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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맛있으면 돈쭐내줄거에요(ᓄಠ_ಠ)ᓄ - 공덕역 이인 2탄 ​ 사장님 또 왔어요☆ ​ 매번 다른 멤버로 찾아 오게 되는 #이인 이번에는 신메뉴가 추가 됐다는 소식까지 있어서 또 한껏 기대하고 방문했다 ​ 맛있는 건... 절대 질리지 않아... 새로운 건... 더 잘 먹을 수 있는 추진력☆ 매번 내어 주시는 계란찜이지만 어쩜 매번 맛있을까 ㅜ.ㅠ 진짜 푸딩 식감... 레시피 공유 해주세요.. 혼자만 알게요 퇴근하고 배고픔에 허덕 거리고 있었는데 계란찜으로 위장을 달래주고 샴페인으로 위장을 촉촉하개 적셔줬다 이제 달리는 일만 남았다. TGIF (૭ ᐕ)૭~ ​ #단새우플래터 절대 못 잃어 솔직히 이 맛은 마법이라고 밖에 설명 못해... ヽ༼ຈل͜ຈ༽⊃─☆*:・゚ 우니, 단새우, 아보카도, 견과류, 김이 식감도 다르고 맛도 각기 다른 영역인데 뭉치면 이보다 조화로울 .. 2020. 12. 4.
참숯닭갈비가 만병통치킨 중 단연 으뜸이로다 - 서울대입구역 고명집 학교 앞을 운전대 잡고 놀러오는 날이 생길 줄은 몰랐지! 학생 때 선배들이랑, 동아리 친구들이랑 한 번씩 왔었던 닭갈비 집 종종 주말 오후? 점저 먹으러 애매~하게 와버리면 서로에게 굉장히 정중한 중후한 등산객 남녀 커플을 발견할 수 있기도 했다 학생 때는 인당 1인분씩만 시키고 맥주 한 잔 시키면 캬,, 오늘 나 좀 사치부렸다,, 하는 기분의 가격이었는데 이제는 2명이서 3인분을 시켜도 마음 졸이지 않을 수 있어 좋다 지금 내 눈에서 보면 꽤 합리적인 가격! 게다가 양도 많다 ​ 닭갈비 2인분에 모자라면 칼국수 시키자! 하다가 생각을 바꾸어 닭갈비 3인분이요! 공기밥도 추가요! ​ 요기 이모님들이 굉장히 친근하고 거리낌 없으셔서 좋다 나까지 낯 가리지 않게 되는 분위기다 순식간에 철판 위에 넙적하게 얹.. 2020. 12. 4.
[이태원/해방촌] 오리(Ori) - 이국적인 분위기의 내추럴 와인바 희동님이랑 원래는 라페름에서 몸에게 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였으나 오전 오후 동안의 업무 러쉬에 오늘은 고칼로리 충전해도 합법-!을 외치며 급 선회했다 ​ 보니스피자/우카밥상 등등 얘기하다 보니 마침 우카밥상 건너 오리가 떠올라서 가보기로! 오리(Ori)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2가 45 영업시간 : 6:30pm~1:00am (라스트오더 11:00pm) 네이버 예약 가능, 단체석 가능 매주 화요일 휴무 Instagram : @restaurant.ori ori는 original의 앞 세 글자를 따온 네이밍이고, “an original idea”의 의미로 ori 고유의 무드 속에서 음식을 즐김으로써 식사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낭만가 기억을 남겨주겠다는 의미가 담긴 뜻이라고 한다 50m © NAVER Corp. .. 2020. 12. 4.
사람 홀리는 건 페로몬 아니고 호로몬일거야 - 이태원 고우 위치야키토리 고우 이태원본점 챠비 생일 겸 소덩 졸업 축하를 빙자한 모임! 코로나 덕분인지 우리가 일찍 와서인지 자리가 널널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 고우는 좌식 테이블 아래로도 빈 공간이 있어서 치마를 입고 오든~ 아빠다리를 못하든 상관 없이 앉을 수 있다 테이블마다 그냥 처음에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뭐... 부르는 이름이 있던데 무튼 나한텐 그냥 양배추 샐러드~~ 유자 드레싱이 아주 상큼하다 내 안의 다른 자아가 허기 지다며 자꾸 주워 먹었다 참고로 이거 추가하려면 주문해야 된다 첫 판은 공짜지만 다음은 아니야~( ╹ਊ╹) 굳이 돈 주고 사먹을 만큼 특별한 거도 아니고 맛있는 거 많으니 다른 걸 하나 더 시키는 게 낫지 싶다 막.. 프로 블로거는 메뉴판 다 찍어 올려주고 하던데... 2020. 12. 4.
내 미뢰 책임져요 - 공덕역 이인 정말정말정말\\\٩(๑`^´๑)۶//// 2019년 크리스마스 때 희동이 따라서 처음 갔다가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생각나서 한 달만에 두 번이나 더 간 곳! 메뉴들 너무 맛있고, 와인 잘 골라주시고 모든 것이 완벽하시다 ​ 기분 내러 통장에 잔고 장전하고 당당히 플렉스 하러 갔다 100% 기대하고 갔더니 300% 감동 먹고 나왔다(민식 왈) ​ 정말 앉자마자 근무 끝난 직후라 배고픈 것도 있었지만 우리는 자체가 욕망덩어리이기에 자제력을 잃고 이것 저것 다 시켰는데 사장님이 제재해주시고 주문 정리해주셨다.. 호우 첫 잔은 스파클링 와인! 계란찜을 주셨다! 푸딩 같은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담백했다 위에 버섯 너무 귀엽게 모양이 살아 있었다 우리의 욕망의 응집체와도 같은 길고 긴 주문 중 첫 메뉴 부라타치즈.. 2020. 12. 4.